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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본지식

유상증자 목적과 방식 악재와 호재의 차이

by SangJun2 2023. 4. 6.

유상증자란?

유상증자는 회사가 가진 자본금을 늘리기 위해 새 주식을 발행하여 자본금을 늘리는 방식을 말합니다. 회사가 자본금을 늘리는 방법은 3가지 방법이 있습니다. 첫 번째는 부채, 두 번째는 채권, 세 번째는 증자의 방식이 있습니다. 그중 부채와 채권을 발행하게 되면 만기 시에 원금을 상환해야 하고 이자의 부담도 있는데 유상증자는 회사의 주식수를 늘려 자본금을 증가시키는 것이기 때문에 원금상환과 이자에 대한 부담이 없어지게 됩니다. 그중 우리가 알아볼 내용은 증자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목적

회사가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보통 회사가 경영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자본금을 마련한다던지, 또는 더 큰 사업을 하기 위한 투자금을 마련할 때 진행하게 됩니다. 결국 유상증자는 회사가 돈이 필요하기 때문에 하게 되는 것입니다. 그럼 회사가 돈이 없어서 유상증자를 하게 되는 경우 예를 들어 회사가 채무가 많은데 실적도 안 좋아서 적자가 발생되었을 때 빛을 값아야 되는데 돈이 없어서 채무상환비용 조달용으로 유상증자를 시행할 수 있고, 그리고 회사의 인건비 및 회사를 운영하기 위한 자금이 부족할 때 유상증자로 비용 마련을 하게 되는 것입니다. 이러한 유상증자는 분명히 회사에는 악재로 받아들여지겠죠 회사 입장에서 이러한 유상증자는 분명 숨기고 싶을 겁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하기 위해서는 하는 목적을 정확하게 명시를 해야 합니다. 그럼 돈이 필요해서 유상증자를 하는 이유는 설비증설, 투자확대, 신규사업, 타기업 지분취득, 인수 등의 목적으로 쓰기 위해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는 회사의 규모를 키우기 위한 또는 타기업 인수하기 위한 목적으로 유상증자를 하는 경우입니다. 이런 경우는 호재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래서 유상증자는 회사가 어떤 방식으로 증자를 하는지 에 따라 호재가 될 수 있고 악재가 될 수도 있습니다.

방식

유상증자를 하는 방식은 3가지가 있습니다. 첫 번째는 주주배정 주주를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 두 번째는 일반공모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방법, 세 번째 3자 배정 특정인이니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는 방법이 있습니다. 그럼 첫 번째 주주배정 방식은 회사가 새로운 주식을 발행했을 때 가장 먼저 주주에게 구매할 수 있는 기회를 주게 되는 방심입니다. 그리고 주주들이 사고 남은 주식은 일반 투자자에게 판매하게 됩니다. 두 번째 일반공모는 회사가 유상증자로 보유한 새로운 주식을 일반투자자에게 바로 판매를 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3자 배정 방식은 특정인이나 특정 기업을 대상으로 주식을 발행하게 되는 방법입니다. 예를 들어 특정인이 돈이 많은 사람이거나 특정 기업이 대기업일 경우 호재일 가능성이 크다.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

유상증자는 주식수가 많아지면서 자본금이 많아지게 됩니다. 그럼 주식수가 많아지고 회사에 돈이 생기게 되는데 어떻게 악재가 되느냐, 주식회사는 주식수로 의사를 결정하는 게 주식회사입니다. 예를 들어 회사의 발행 주식수가 50개가 있습니다. 유상증자를 통해 주식수가 100개가 되었어요, 전 그 회사의 주식을 1주 들고 있다고 합시다, 유상증자를 하기 전 저는 그 회사의 50분의 1의 의사 결정권이 있었는데 유상증자 후 100분의 1로 의사 결정권이 줄어들게 되는 겁니다. 그리고 주식수가 많아지면서 주당수익률이 낮아집니다. 회사는 주식수가 늘어났다고 해서 회사에 더 많은 수익이 발생하는 건 아닙니다. 수익은 그대로인데 주식 수만 늘어난 거죠, 그럼 기존에 회사가 10억을 50주에 배당을 했었는데 유상증자 후 100주에 배당을 하게 됨으로 그만큼 수익이 낮아지게 되는 겁니다. 그래서 투자자들은 유상증자를 악재로 생각하게 되는 겁니다.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

유상증자를 통해 회사가 호재로 작용하는 경우는 회사의 재무구조가 확연하게 개선되는 경우 호재로 볼 수 있습니다. 회사의 자본은 자본금과 잉여금으로 이루어집니다. 여기서 회사가 자본금보다 부채가 많은 경우 재무구조상 부채 비율이 크기 때문에 투자자 입장에서 좋은 기업이라 판단하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유상증자를 통해 자본의 양을 높여서 회사의 재무구조가 확연하게 개선이 될 경우 호재로 이루어질 수 있는 겁니다. 그리고 3자 배정방식으로 투자하는 경우는 대기업 또는 규모가 큰 투자자가 해당 회사에 투자를 한다는 건 아주 좋은 호재일 경우가 많습니다. 대기업이나 규모가 큰 투자자들은 개인투자자들보다 더 많은 정보를 분석해서 이득이 있기에 3자 배정방식으로 투자를 하게 됩니다. 이경우 호재일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판단합니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목적이 사업영역을 확장하는 경우입니다. 이경우 회사는 돈을 잘 벌고 있는데 좀 더 사업을 확장해서 더 많은 돈을 벌고 싶어 그래서 유상증자를 통해 사업을 확장하는 경우는 호재로 작용합니다.

결론

유상증자는 보통 악재로 작용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내가 투자한 기업이 유상증자를 한다면 위 내용을 공부하여 해당 회사가 어떤 이유로 유상증자를 하는지 아셔야 투자하는데 조금이나마 리스크를 줄일 수 있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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