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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기본지식

재무제표에 들어가는 주식용어 세번째 ROE, ROA

by SangJun2 2023. 3. 22.

재무제표에 들어가는 주식용어 세 번째는 ROE와 ROA입니다. 두 용어의 기본은 (자기 자본 + 부채를) 포함해서 발생한 수익과 부채를 빼고 순자산으로 얼마나 많은 이익을 발생했는지에 대한 용어입니다.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ROE(자기 자본이익률)

ROE는 자기 자본이익률이라 부릅니다. 자본은 순자산을 얘기합니다. 여기서 순자산이란? 부채가 없는 순수한 자산을 말하는 겁니다. 즉 회사가 부채가 없는 순자산으로 1년간 얼마나 많은 이익을 냈는지 알 수 있는 용어입니다.

ROE 계산 방법

ROE = 회사의 당기순이익 / 자기 자본(순자산) X100

예를 들어 A기업의 자기 자본이 100만 원이고, A기업이 한 해 동안 10만 원의 순이익을 남겼다면 A기업의 ROE는 10%가 되는 것입니다.

활용 방법

ROE의 높고 낮음의 기준은 정확히 없지만 투자자 입장에서 ROE(자기 자본이익률)이 시중금리보다 높아야 투자의 가치가 있다고 판단할 겁니다. 예를 들어 시중 금리가 회사의 ROE보다 높다라고 한다면 우리는 금리가 높은 시중 은행에 돈을 맡기는 것이 더 나은 투자가 될 것입니다. 기업의 ROE를 확인하고 어떻게 좋은 기업인지 판단하려면 최근 3년간 연평균 ROE가 15% 이상인 기업을 추천드릴 수 있지만, ROE는 기업이 영업활동을 통한 이익과 영업 외 활동을 통해서 일어난 수익을 포함하는데, 예를 들어 기업이 보유한 부동산 매각 또는 주식투자를 통해 한번에 큰 수익이 발생되는 경우 단기적으로 ROE가 높게 나올 수 있습니다. 이럴 때는 해당기업의 투자에 주의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합니다. 그리고 자기 자본보다 부채비율이 높은 기업은 레버리지(부채, 대출)를 이용해서 사업을 진행 중인 것으로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부채가 많은 기업의 경우 자본+부채(빌린 돈)로 벌어들인 수익까지 포함되어서 이익이 나오기 때문에 ROE가 높게 평가되어 좋아 보이는 착각이 드실 수 있는데. 부채가 많은 기업은 지금과 같이 고금리 시대 부도의 위험이 상당히 높아지기 때문에 좋은 기업이라 보기 힘들 거 같습니다. 이러한 기업은 분석과정에서 충분히 걸러내는 것이 좋을 거 같습니다.

ROA(총 자산 대비 수익률)

ROA 지표는 기업이 총자산을 얼마나 효율적으로 운영했는지 파악할 수 있는 지표라고 보시면 됩니다.

ROE와 다른 점은 회사의 순자산뿐만 아니라 부채까지 포함한 총자산으로 수익률을 계산하기 때문입니다.

ROA 계산 방법

ROA(총 자산수익률)= 당기순이익 / 총 자산(자기 자본+타인자본)

예를 들어 방금 ROE를 계산했던 A기업의 총자산이 200만 원(자기 자본금=100만 원 + 타인자본금 100만 원)이고 당기순이익이 10만 원 일경우 ROA는 5%가 됩니다.

활용 방법

ROA는 기업이 수익을 창출하기 위해 자산을 얼마나 효과적으로 사용하고 있는지에 대한 정보를 제공합니다. ROA가 높으면 기업이 돈을 많이 벌었다는 것을 의미하며, 이는 일반적으로 좋은 것입니다. 그러나 ROA는 ROE와 마찬가지로 부채가 얼마인지 또는 회사의 자본 구조가 어떻게 되는지에 따라 다르게 볼 수 있습니다. 또한 산업별로 자산 요구사항과 이익률이 다를 수 있기 때문에 산업별로 ROA는 크게 다를 수 있고, 전반적으로 ROA는 자산 대비 기업의 수익성을 평가하는 데 유용한 지표가 될 수 있습니다.

마치며

오늘은 ROE와 ROA에 관해 알아보았습니다. 최대한 짧고 알기 쉽게 설명한다고 많은 내용들을 줄여가며 핵심만 설명드렸습니다.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주식 용어 재무제표 보는 방법은 사람마다 보는 방식과 용어를 어떻게 적용하는지는 모두 다릅니다. 한 가지 같은 건 모두 해당 지표를 통해 자신이 기준으로 하는 건전한 기업을 찾기 위한 기본 단계입니다. 주식은 많은 공부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인간이 가장 하기 힘들다는 과욕과, 본전심리, 무지, 는 주식에서 버려야 되는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그걸 해내는 사람이 성공에 가까이 다가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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